-
한국 고아 3000명 키워낸 ‘지즈코’ 여사
윤학자 여사의 피아노 연주 모습을 확대한 판넬 앞에서 외손녀인 정애라 원장(오른쪽)이 아이들에게 얘기하고 있다. [프리랜서 장정필] 윤학자 목포 앞바다를 내려다보는 유달산 자락에
-
캠핑이 대세란다 … 얘들아 텐트 챙겨라
충남 태안 몽산포에 위치한 카라반 캠핑장의 밤풍경. 캠핑장 바로 뒤에 태안 앞바다가 펼쳐져 있다. 카라반 캠핑은 별다른 장비 없이도 캠핑을 즐길 수 있어 초보 캠퍼들이 주로 찾는다
-
[뉴스 클립] 2012 시사 총정리 ⑤ (2012년 5월 7일~6월 2일)
이경순 기자긴축정책에 대한 일반 대중의 혐오증이 유럽을 덮쳤습니다. 국민에게 ‘허리띠 졸라매기’를 요구해 온 유럽의 집권당들이 각종 선거에서 고전했습니다. 프랑스 대선에선 사회당의
-
[뉴스 클립] Special Knowledge 우리 역사 속 상트페테르부르크
발트해 핀란드만 동쪽 끝 네바강 하구에 위치한 러시아 제2의 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. 블라디미르 레닌의 사회주의 혁명이 일어나기 전까지 러시아 수도였던 곳. 러시아의 서유럽 창구였
-
러시아 200만 대군 맹신한 고종, 일본 패배에 ‘베팅’
러일전쟁이 터진 직후인 1904년 2월 9일 제물포에서 일본 군함의 공격을 받고 불길에 휩싸인 러시아 함정 ‘바랴크’와 ‘코리예츠’. 러시아 측은 격침된 게 아니라 자폭의 길을
-
러시아 200만 대군 맹신한 고종, 일본 패배에 ‘베팅’
러일전쟁이 터진 직후인 1904년 2월 9일 제물포에서 일본 군함의 공격을 받고 불길에 휩싸인 러시아 함정 ‘바랴크’와 ‘코리예츠’. 러시아 측은 격침된 게 아니라 자폭의 길을
-
목포·영암 밤바다 은빛 갈치 낚는 손맛~
전남 목포·영암 앞바다가 밤마다 불야성을 이루고 있다. 은빛 갈치를 잡기 위해 바다에 떠 있는 낚시 어선에서 내뿜는 집어등의 불빛 때문이다. 갈치 낚시는 보통 8월 중순 시작돼
-
F1 머신 지축 흔들 때 바다선 요트 물살
목포항의 삼학도 부근에 조성된 요트 마리나. [대불대 산학협력단 제공]전남 영암 서킷에서 F1 머신들이 지축을 흔들고 굉음을 내며 속도 경쟁을 하는 22~24일 목포~제주에서는 요
-
[사진] 선열들의 피·땀·눈물 얼룩진 15개의 태극기, 문화재 등록
태극기의 역사는 그리 길지 않다. 대한민국이 세계사의 무대에 등장한 지 얼마 되지 않기 때문이다. 그러나 이 깃발이 걸어온 길은 순탄치 않았다. 태극기는 한민족 현대사의 아픈 굴
-
[지금이 제철] 목포·영암 갈치 낚시
14일 밤 영암호 방조제 앞바다 배 위에서 광주에서 온 낚시객 김경숙(50)씨가 잡은 갈치를 들어 보이며 자랑하고 있다. [프리랜서 장정필]14일 오후 10시쯤 전남 영암군 삼호읍
-
대한민국 구석구석 박해수의 목포
길의 시작이요, 길의 끝인 전남 목포. 죽도록 그리우면, 죽도록 외로우면 달 밝은 보름달을 껴안고 소리귀신이 살고 있는 주술(呪術)의 힘, 주술의 마력으로 목포진을 간다. 유달산
-
[도올인터뷰] 주중 한국대사 김하중 “중국을 사랑하자, 그만큼 우리가 얻는다”
지난해 12월 26일 베이징 동방광장에 있는 대사관저에서 오찬 후 대화를 나누는 도올과 김하중 대사. 일본·미국도 중국에 영사관을 4개밖에 열지 못했다. 그런데 한국은 6개의 영사
-
제주…돌아서면 다른 그 섬
"맨날 똑같은 제주"라고 말한다면 퍽이나 무디거나 사실은 신혼여행 때 빼곤 이 삼다(三多)의 섬을 밟은 적이 없는 사람일게다. 탐라의 매력은 팔색조 같아서 갈 때마다 다른 색깔로
-
[1998]
1998. 01. 01 김정일, 만경대혁명학원 방문 1998. 01. 03 공동사설 과업 관철위한 인민무력부 군인 궐기모임(평양) 1998. 01. 07 청진항 서항 3.4호 부두
-
DJ 여수 선거지원 강연 첫날 표정
김대중(金大中)亞太평화재단이사장은 손을 들지 않았다.金이사장은 여수고 동창회 초청 형식으로 여수 진남 실내체육관에서 강연을 했다. 과거처럼 두손을 들어올리지 않고 꼿꼿한 자세로 고
-
시민들의 올림픽 (5)부산 국제 여객 부두
탐나라 평화의 불을 댕기고 마침내 한려수로를 가르며 맨 먼저 88올림픽 성화가 봉송되는 항도 부산. 용두산 공원에 성화를 활활 태울 부산 시내에는 시청 앞 광장의 대형 꽃 탑이 「
-
(10)「유럽」 최북의 수도 「레이캬비크」
「레이캬비크」는 「유럽」의 가장 북쪽에 자리잡고 있는 수도로서도 유명하지만 깨끗하고도 아름다운 도시로서도 손꼽을 만하다. 앞바다의 바닷물이 「사파이어」빛처럼 유독 맑아서 더욱 돋보